김상환, 문학과인접예술, 081030, 강의록

일단 기록 겸해서 남겨둔다.



강의록 보기
by 류현 | 2008/10/30 21:05 | Fragmentaries | 트랙백 | 덧글(0)
월미도의 어느 횟집
by 류현 | 2008/10/22 15:33 | Daily Life | 트랙백 | 덧글(4)
Hotel California - Eagles
Hotel California - Eagles

On a dark desert highway,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mer
I had to stop for the night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z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They're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확 끌렸다. 당분간 이것만 듣게 될 듯. 요즘 같은 기분에 너무 잘 맞는 곡인 것 같다. 우연히 던전을 배회하다가 elixir라도 얻은 느낌이랄까.

노래 듣기
by 류현 | 2008/10/22 00:56 | Music | 트랙백 | 덧글(0)
계몽의 변증법을 강독하면서
느끼고 있는 것. 일각의,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헤집어 놓고 절망하기만 할 뿐 어떠한 해결책도 모색하고 있지 않은 절망적인 책이다는, 하버마스를 필두로 한 주장들은 허구다. 이는 전적으로 이 책을 대강 읽거나 오독하거나 한 데서 나온 주장이다. 되려 이 책, 특히 첫 번째 논문인 계몽의 개념(왜 1944년판에서는 첫 번째 페이퍼의 제목이 '계몽의 변증법'이었다가 1947년 판에서 수정되었는지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은 애니미즘적 신화와 호머의 신화를 구분하여 후자를 '체계화하는 정신의 산물'로 정의함으로써 진정한 신화를 복권시키고 신화 시대의 생존(활)양상이었던 미메시스를 되살리려는 적극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특히 후기 아도르노의 예술론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난다.) 여기에서 글쓴이 및 독자에게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난관(내지는 독자를 헷갈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은 이것이다 : 신화라는 단어(특히 계몽주의 시대의 계몽이 극복하고자 했던)는 저 둘을 모두 의미할 수 있고, 실제로 그 두 의미가 글 내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변주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저자들이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개념 자체의 한계이자 그 개념들을 통해 개념을 비판하려는 저자들이 당면한 난관Aporie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한 단어의 의미 변주가 (이를테면 계몽, 투사, 미메시스, 신화 등)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다가, 앞에서 정의 없이 사용한 개념을 한참 뒤에 가서야 정의하는 등의 일반적이지 않은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주의깊게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내려가지 않으면 그러한 의미 변주를 파악하기가 대단히 힘들다는 점이 또한 이 책에 대한 수많은 오독을 낳은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by 류현 | 2008/10/17 01:28 | Fragmentaries | 트랙백 | 덧글(2)
오늘의 선곡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와 바흐의 'Great' 푸가. 우연히 구한 다섯 장짜리 the ultimate baroque라는 앨범의 연주들이 좋아서 가져왔다. 당분간 들을 것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그나저나 이 푸가는 BWV번호가 대체 몇 번이지; 바흐 전집도 있는데 들어본 적 없는 이 정도 스케일의 푸가가 있을 줄이야. 게다가 연주도 꽤 좋다.


Bach - the 'Great' fugue

아다지오
by 류현 | 2008/10/14 08:32 | Music | 트랙백 | 덧글(0)
계몽의 변증법 또는 진보의 대가


몇 가지 모티프들이 테제 '계몽의 변증법'을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 싶어서 그림을 퍼왔습니다.

 1. 왼쪽의 그림은 전형적인 신화 시대입니다. 그것도 '언어로 정리되어 총체성을 갖기 이전', 기원전 2000년의 애니미즘적 우상숭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오른쪽의 그림은 계몽이 '그 승리를 구가'하고 있는 최첨단의 시대입니다. 계몽과 신화는 여기에서 극적으로 대비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 곧 유토피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의미하는 이 우상에 대한 숭배는 신화 시대나 계몽된 시대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은 그 '우상'이 허구라는 사실, 그리고 우상에 대한 숭배가 '계몽이 신화로 돌아가는' 반복의 역학을 촉발시켰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즉, 그림에서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우상 금지'의 관념이 축약돼 있는 것이지요. 한편으로, 인류의 제의적 양상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인 '숭배'의 본질 또한 변하지 않았음을 이 그림은 잘 보여줍니다.

 3. 무엇보다 숭배받는 대상이 전치되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입니다. 신화 시대에 묄렌도르프의 비너스야말로 계몽, 계급적 질서(지배질서에서 상위계급에 있는 이들만이 잘 먹고살 수 있었기 때문에), 자연 지배의 상징이었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계몽된 시대에 와서는 하나의 악덕으로 치부됩니다. 그리고 다시 사람들은 신화를 갈구합니다.

 4. 숭배받는 대상이 여성, 숭배하는 주체는 남성이라는 점 또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이는 여성(=자연)의 객체화, 이성적 주체로서의 남성성 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상 클럽에 올렸던 글.

by 류현 | 2008/10/12 21:05 | Fragmentaries | 트랙백 | 덧글(0)
융이 모든 대(결)함을 자기와의 대(결)함으로 환원시킨다는 지적에 관하여. 융이 과연 그랬던가?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내가 읽은 융은 그와는 거리가 멀었다. 좀 많이. 그렇게 볼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는 전적으로 자기 원형das Selbst Archetypus에 대한 오해에서 나온 것일 게다.



융 발제문
by 류현 | 2008/10/12 20:40 | Fragmentarie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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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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